건축과 현대 미술의 융합을 목격
SONGEUN
강남 섬산대로(토산데로)에 삼각형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건물이 있다. 2021년 오픈한 성은 예술문화재단의 복합문화 공간 <SONGEUN>이다.
디자인은, 런던의 <테이트 모던>이나 도쿄의 <프라다 아오야마> 등, 아티스틱한 건축을 낳는 스위스의 헤르조크 & 드 무롱. 송은(松隠)의 이름을 따서 중후한 외벽에는 소나무 나뭇결 패턴이 새겨져 눈과 손으로 텍스처를 즐길 수 있다.

이 공간에서만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
AMOREPACIFIC MUSEUM OF ART
용산에 본사를 둔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이 2018년에 신본사를 건설했을 때 설치된 아트 스페이스. 동관에서는 주로 창업자인 서성환이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리뉴얼을 계기로 국내외 전통미술과 현대예술의 수집·연구·전시를 하는 시설로 변모를 이루었다.
연 2회, 전통 미술과 국제적인 아티스트에 의한 현대 미술의 기획전을 개최. 한편 젊은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공간의 넓이를 살린 대규모 설치와 질 높은 기획 전시는 매번 눈을 뗄 수 없다.
작가와 대화하여 태어난 작품들
Audio Visual Pavilion
2013년부터 19년, 서울 종로구의 한옥에서 전시 공간 <시청각>을 운영. 그 후, 20년 4월에 전시뿐만 아니라 리서치나 연구도 실시하는 <시청각 연구소>를 이전 오픈.
여기 전시 과정 자체도 작품의 일부. 큐레이터 및 작가와의 긴밀한 대화를 거듭하면서, 그 기록도 정중하게 복각잡지라는 미디어에서도 발신, 새로운 표현으로 연결해 나가는 것도 갤러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실험 정신 넘치는 시도와 표현을 만끽하고 싶다.

독자적인 관점에서 현대 예술을 세계에 발신
CYLINDER TWO
서울에서 재미있는 갤러리는? 라고 물으면 현대 아트 관계자로부터 반드시 듣는 것이 <CYLINDER>. 미술대학 출신인 노두영씨가 2020년 관악구에서 미대생 그룹전 등을 진행하는 얼터너티브 스페이스 <ONE>을, 23년 현대아트 작품 갤러리 <TWO>를 오픈해 2개를 운영.
한국의 젊은이부터 세계의 아티스트까지, 그가 관심을 보이는 작가를 연령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소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사진의 미래를 여는 젊은 재능을 발굴
FLOOR_
연희동 주택가 한쪽에 있는 사진 전문 갤러리. 지하와 1층, 2층의 각 층을 다른 기능을 갖게 한 공간으로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갤러리 이름 끝에 '_'를 붙였다.
연간 7~8개 정도 사진이나 영상의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어 참가 작가는 모두 공모로 선출. 심사는 익명 아티스트 팀에서 담당한다. 또한 일년에 한 번의 공모전에서 젊은 재능을 지원하거나 사진집 출판 상담 등도 실시한다. 미래의 사진계를 담당하는 재능을 만날 수 있을지도.
한국의 현대 미술의 '지금'을 만져
Whistle
해외에서 예술을 배우고 서울 갤러리에서 경험을 쌓은 이경민 씨가 2017년 오픈. 2동의 건물이 지하에서 연결되어 있는 건물의 리노베이션을 다룬 것은 상업 시설을 많이 다루는 <Chak Chak Studio>.
연간 5~6회의 기획전에서는, 한국의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세계의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를 소개. 작가와 대화하면서 제작을 한다. 동굴을 나누기 위해 전시실에서 작품과 만난다. 공간도 포함해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