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 위스키 대전』
싱글몰트 안쪽은 깊다
스코틀랜드의 아이라 섬의 양조장에 잠시 머물게 하고, 거기서 싱글 몰트를 푹 마시게 해 주어, 완전히 싱글 몰트의 애호가가 되어 버렸다.
아이라에는 라프로이그와 보우모어 증류소가 있으며, 둘 다 훌륭한 위스키이다. 그리고 에든버러 문학제에 참가했을 때, 아이라 섬 옆의 쥬라 섬의 증류소에서도 초대되어 여기에서도 유명한 쥬라 위스키를 마음껏 마시게 했다. 행복의 며칠이었다.
그러나 싱글 몰트의 안쪽은 깊고,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 다음부터 다음으로 마셔야 할 위스키가 눈앞에 나타나,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어 버릴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된다. 이만큼의 증류소를 돌며 모든 싱글 몰트를 시음받은 저자에게는 단지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