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먹는 소바 가게 300 개가 넘는 내 마음에 새겨진 그 카레
어젯밤의 꿈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는 환락가의 아침. 바의 엄마가 손님을 보내고 있다. 「또 네ー!」라고 한층 더 즐거운 것 같은 목소리가 된다. 그것은 마치 자신에게 말하게 하는 것 같다. 춘면 새벽을 기억하지 마라. 기억해 줄까. 발밑으로 굴러간 꿈조차도 이 세상의 봄. 가는 좀비도 하품한다. 여기는 언제나 지나가는 길. 그런 스트리트에는 얼룩진 화단이 있다. 물도 녹지 않는 딱딱한 흙. 야근 끝의 보이가 호스로 뿌리는 물은 분명히 과잉이다.
아스팔트에 늘어져 생긴 웅덩이를 점프하고 피하려고 했을 때, 그런 진드기의 화단에 꽃을 발견했다. 눈치 채지 못했던 어제와의 차이. 반복 일상과의 경계. 때때로, 쓸데없는 차이에 휩쓸리는 것, 당신에게도 있을까요? 서서 먹는 소바 가게에서의 카레란, 진드기의 날마다 묻힌 꽃과 같은 존재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은 예를 들어, <미노가사>의 카레가 가지는 약간의 그리움이거나, <요모다 소바>의 카레가 가지는 약간의 스페셜감이거나. 이 결코 大裈裟가 아닌 작은 부분을 문득 기억하고 무성하게 먹고 싶어진다. 온실에서 키워진 꽃이 아니다. 길가에 피어 지나가는 사람을 치유한다. 그 개념은 서서 먹는 소바 가게의 존재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메마른 메밀이라면 메밀 할 때. 서 먹고 메밀 가게를 물들이는 메밀 가게의 카레. 오늘도 오늘 너무 꽃이 피는다. 분명 내일도 내일도.





